오랫만에 재미없는 영화를 봐버렸다.판타스틱4-실버서퍼의 위협

 별5개중 2.0
감독; 팀 스토리
주연; 리드(이안 그루퍼드) = 연체인간, 온몸이 쭉쭉 늘어나는 성질
          수잔(제시카 알바)= 투명인간, 투명방패막도 형성하고 투명인간이 되어 벽도 통과,
          조니(크리스 에반스)=온몸이 불꽃으로 타오르는 불덩이수퍼맨
          벤(마이클 쉬크리)=형상은 바위형상에 단지 힘만 세다는 것
장르; 판타지,sf

 간만에 재미없는 걸 봐버렸다. 눈버렸다.
예고편을 보고 기대에 찼었던 것도 있지만 판타스틱 4 법인의 4명의 능력자들의 능력이 거의 빛을 발하지 못한다. 기껏해야 불덩이수퍼맨의 활약이 간간이 있고, 연체인간 리드와 벤은 관람차 쓰러지는 것 잡아줄때 능력 발휘하고, 수잔의 투명인간되는 것은 납치된 적을 만나러갈때 사용되는 등, 판타스틱 4다운 판타스틱한 게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 내용도 내맘에 안드는 건 적의 하수인이 죽은 수잔을 몇 번 쓰다듬으니 살아나고 지구를 집어삼키는 주인(적)을 자신의 몸을 폭파하여 적이 적을 쓰러트리면서 끝.
 판타스틱 포는 과연 무엇을 했는가?
전반부부터 뭔가 보여줄 것 같은 느낌에 꾸준히 보아줬는데, 결과는 참담하다.
4명씩이나 능력을 갖고 있는 널리 알려진 영웅들의 설정으로 내용전개가 너무 허술하다는 것과 90여분의 짧은 런닝타임도 한몫한 것 같다.

4명의 판타스틱 팀

이 적(실버서퍼)이 주인공이었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로보캅2의 적과 거의 성질도 유사하고 형태도 유사하고 나만의 착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