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의 이한열열사와 박종철열사

    
   6월 항쟁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10%도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추모식 등등 하기는 하지만 어떻게 왜, 이유도 모르는 사람이 그만큼 많은 것이겠지요.  

    6월 항쟁에 관한 내용 펌글입니다.   
6ㆍ10 민주항쟁은 잊지 말아야 한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군사독재 체제를 종식시킨 한국민주화 운동사에 커다란 획을 그은 대사건이다. 20년전 1987년 초 서울대생 박종철군 물고문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민주화 열기는 야당 정치인과 대학생뿐 아니라 '넥타이 부대'까지 거리로 나서면서 가열됐다. 연세대생 이한열군의 최루탄 사망사건은 민주화 열기를 더욱 거세게 밀어붙였다. 6월26일 '평화대행진의 날'에는 전국에서 180여만명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호헌철폐' '독재타도' '직선제 쟁취'를 부르짖었다. 마침내 노태우 당시 민정당 대표위원은 국민의 대통령 직선제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의 '6ㆍ29선언'을 내놓았다. 시민의 평화적인 힘으로 군부독재체제를 무너뜨리고 직선제 개헌을 이뤄낸 것이다. 우리는 6ㆍ10 민주항쟁의 정신을 잊지말고 계승해야 한다. 한국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끌어 올린 대사건이자 무혈 시민혁명이다.      

  80년대(6월 항쟁)를 알려거든 최루탄을 직격으로 맞아 사망한 이한열열사의 사진 한장과 유시민의원의 항소이유서 글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시대의 상황을 잘 표현해주는 대표적인 것이네요. 그리고 항쟁을 촉발시킨박종철 열사사건이 있습니다.

  대통령 직선제와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 대정부 투쟁 시위중
최류탄에 직격으로 머리에 맞아 27일간의 사경끝에 결국 사망하고 만다.   원래 최류탄은 공중에서 터져 시위대를 분산시키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는데 직격으로 쏘아 27일간 사경을 헤메다  사망하였습니다.

87년의 이한열 열사
연세대 경영학과 재학중 사망함

최루탄을 머리에 직격으로 맞아 쓰러진 이한열 열사

 

27일간 사경을 헤매는 모습

 

서울 용산구 남영동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 509호실,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 당했던 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