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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5개중 3.5

감독;크리스 콜럼버스
주연;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헤르미온느(엠마왓슨)
         론 위즐리(루퍼트 그린트)
장르; 모험판타지
   지금도 앞으로도 시리즈물로 예약되어있는 거대 영화에 그만한 에피소드도 참 많고 흥미롭네요.   해설에 보면 옥에 티도 있고 재미난 내용도 많네요.
 이 영화 자체의 흥미나 재미는 기대이상만큼 느끼진 못했는데, 흥행은 대단한 것 같네요.

========> 홍성진의 영화해설에서 가져왔습니다. 출처-네이버
 전세계 42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불 이상의 판매부수(시리즈 4편까지)를 기록한 여류 소설가 조앤 롤링(J.K. Rowling)의 사상 최대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로 만든 가족 판타지물. 워너브라더스는 무려 1억 6천만불(순수 제작비 1억 2600만불)이라는 제작비를 투입하여 전세계적 9억 2610만 명, 국내 4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

 원작자인 J.K. 롤링이 밝히는 총 7편의 원작 시리즈에서 96년 제1권(1,970만권)이 나온 뒤로 3권까지 3500만부나 판매되었으며, 4권의 경우 초판만 무려 520만부가 넘게 출간되었다. (인기 절정의 존 그리샴 소설이 평균 250만부 정도며, 아마존닷컴을 통한 4편의 예약주문은 28만부가 넘었다) 원작자 조앤 롤링은 <포브스>가 선정한 전세계 저명인사 100명 중에서 25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생일을 기해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스필버그가 흥행에 대한 부담감으로 갑자기 감독직을 고사했다고 전해지지만, 실제로는 모든 배우들을 영국인으로 해달라는 원작자 J.K. 롤링의 요청에 동의하지 못해 거절했다고 한다. 알려져 있다시피 그는 해리 역에 할리 조엘 오스먼트를 기용할 생각이었다. 감독으로는 조나단 드미, 마이크 뉴웰, 스티븐 소더버그, M. 나이트 샤말란, 샘 멘데스, 브래드 실버링 감독 등이 거론되었는데, 결국 크리스 콜럼버스가 스튜디오에 의해 뽑힌 것은 그가 아이들을 데리고 연출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콜럼버스 또한 딸에게 그 일을 맡도록 여러 차례 요청 받았는데, 책을 읽고 나서 동의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연을 맡을 배우로는 스필버그가 밀고 있던 할리 조엘 오스먼트 외에, 프랭키 무니즈 등이 거론되었지만,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와 원작가 조앤 롤링이 영국 출신의 소년 배우를 기용하길 바란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다. 크리스 콜럼버스는 자신의 영화 <스텝 맘>에 출연했던 리암 아이켄을 추천했으나, 결국 4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다니엘 래드클르피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제작 도중 변성기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사를 소화해 내긴 했다. 하지만 씬들은 순서대로 촬영되었고, 그의 목소리는 영화의 진행과 함께 전반적으로 조금씩 변한다.

 앨런 릭맨이 연기하는 해리 포터의 교수 스네이프 역은 영국 런던 출신인 팀 로스(Tim Roth)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는데, 팀 버튼의 <혹성탈출>에서 테드 장군역을 하게 되면서 탈락하게 되었다. 원로 여배우 매기 스미스가 미네르바 교수로, 영국 배우 로비 콜트레인이 사냥터지기 해그리드 역을 맡았다. 리차드 해리스는 손녀가 다시는 자신과 얘기하지 않겠다고 하고 나서야 덤블도어 역을 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원작자 J.K. 롤링은 주요 배역들은 영국인이 되기를 요청했는데, 리차드 해리스는 예외적으로 아일랜드인이다. 그 외에도 미국인인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딸인 엘레노아가 수잔 본즈(Susan Bones)역을 맡기도 했다. 자칭 해리 포터의 팬이라는 드류 배리모어도 카메오로 나올 뻔 했다. 또 로지 오도넬과 로빈 윌리엄스는 노개런티로라도 배역을 따내고 싶어했으나, 역시 결국에 나오지 못했다.

 호그와트 학교 씬들을 위해 지방의 대성당이 사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자, 수많은 매체들이 들고 일어났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은 신성 모독이라고 하며, 촬영진의 진입을 막겠다고 했었으나, 마침내 현장에 나타난 사람은 결국 단 한명 뿐이었다. 한편, 영화에 등장하는 얼룩 고양이는 촬영 도중 자주 도망가곤 했는데, 한번은 이틀 뒤 돌아오기도 했다.

 한 살 때, 사악한 마법사로부터 부모를 살해당한 해리 포터는 심술궂은 이모 부부와 못된 사촌에게 모진 구박을 받으며 살아가는 고아소년. 이모 부부와 조카 두들리에게 갖은 구박을 받으며 계단 밑 벽장에서 살아가던 해리는 11살 생일날, 마법 세계의 초대장이 날아온다. 깡마른 체구에 이마엔 번개 모양의 흉터를 지닌 이 외로운 소년이 알고 보니 마법 세계를 악의 마법사로부터 구원한 전설적인 영웅이었던 것. 그런 그를 영국 최고의 마법 학교 호그와트에서 입학생으로 초청하고 해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경천동지할 마법 세상이었으며, 진정한 친구로 받아들여주는 친구들이었다. 움직이는 계단과 입구, 빗자루를 타고 벌이는 열광적인 퀴디치 경기, 변신술, 요술 지팡이등 판타지이자 현실인 세계에 뛰어든 해리는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며 '마법사의 돌'을 지키기 위한 위험천만,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빠져든다.

 영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된 이 영화는 미국 전역을 마법의 열풍으로 몰아넣으며, 미국 영화사상 역대 최고의 흥행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북미에서 11월 16일을 기해 역대 최다 개봉관 수인 3,672개 극장(종전기록은 <미션 임파서블 2>의 3,653개), 8,200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상영에 돌입한 이 영화는 18일까지 이어진 이번 주말동안 무려 9,029만불의 어마어마한 흥행 수입을 기록함으로써 종전 최고의 주말 3일 흥행기록이었던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의 7,213만불을 가볍게 제치고 영화 흥행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다. 토요일 하루동안 벌어들인 3,290만불은 역대 최고의 1일 흥행수입일 뿐 아니라 금요일의 개봉당일 수입 3,160만불은 역대 개봉당일 최고의 흥행성적이다(종전기록은 두 부문 모두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개봉당일 수입인 2,854만불). 같은 날 영국에서도 '해리 포터와 현인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이란 제목으로 상영에 들어가 주말 3일동안, 2,300만불의 수입을 기록해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1,470만불을 누르고 역대 최고의 주말 흥행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15일 만에 2억 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13일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또 2002년 2월이 되어 <타이타닉>을 이어 세계 두 번째의 흥행 성적을 이루어냈다. 한편, 이 영화의 역대 최고 개봉주말 수입의 기록은 2002년 <스파이더 맨>(1억 1,484만불)에 의해 깨졌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기존의 블록버스터들과는 달리 대체로 긍정적인 쪽으로 모아졌다. 시카고 트리뷴의 마크 까로는 "만일 J.K. 롤링의 책이 존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영화가 개봉되었다면, 이 영화가 가진 풍부한 상상의 세계와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스토리는 영화 자체의 권리로 인정되었을 것"이라고 높은 호감을 표했다. 별4개 만점을 준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에버트 역시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나는 이 영화가 오랫동안 고전으로서 기억될 것이며 많은 세대에 걸친 팬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모두 치켜 올리며(two-thumbs up!)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디슨 호우는 "당신이 기대할 수 있는 소설의 정신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다."며 박수를 보냈다. 다만, 이와 같이 영화가 사상 최대의 히트 동화를 영화화한다는 부담감 때문에(각색가 스티브 클로브스는 워너로부터 '원작에 충실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받았다고) 지나치게 원작에 충실했던 점이 오히려 평론가들의 불평을 사기도 했는데,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원작에 너무나 충실한 각색."에 아쉬움을 표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놀라움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안타까워 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리타 켐리는 "모든 것들은 당신이 예상했던 그대로이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한편, 양대 시사주간지인 타임과 뉴스위크는 모두 이 영화에 차가운 반응을 나타내었는데, 타임의 리차드 콜리스는 "이 영화가 완전히 엉터리는 아니지만, 활기를 띄지는 못한다."고 공격했고, 뉴스위크의 데이비드 얀센은 "소설속의 사건들 대부분을 가지고 있지만, 롤링 원작의 밝음과 매력을 대부분 잃어버렸다."며 혹평을 가했다. (장재일 분석)

 영화는 알려져 있다시피 미국을 제외하고는 '해리포터와 현인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로 알려져 있다. 영화에서 그 돌을 언급하는 것은 두 번 나오는데, 한번은 '현인의(Philosopher's) 돌'이라는 대사이고, 다른 하나는 '마법사의(Sorcerer's) 돌'로 언급된다.

 국내엔 전국 185개의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하여 개봉 3일만에 전국 70만 2천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국내 개봉 3일간 최고기록달성이라는 기록을 만들어 냈다.

 재미있는 사실들. 플랫폼 9 3/4은 실제로 킹즈 크로스 (Kings Cross)역의 4와 5 플랫폼 사이였다고 한다. / 해그리드의 오두막으로 사용된 곳은 이 영화의 팬들이 몰려들어서 무너져 버렸다고 한다. / 해그리드가 풀피리로 연주한 것은 해리포터의 주제곡이라고. / 움직이는 계단에서 보면, 헨리 13세 왕의 두 번째 부인인 앤 볼린(Anne Boleyn)과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초상화를 볼 수 있다. 앤 볼린은 마법사로 믿어졌던 사람이라고. / 원작에서 해리 포터의 생일은 '7월 몇일쯤'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작자 J.K. 롤링과 리차드 그리피스는 7월 31일이 생일이라고 한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도 그날로 처음에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7월 23임이 밝혀졌다. 이목을 끌기 위해 다니엘의 생일이 해리포터와 같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 에리세드의 거울에 새겨진 글, 'Erised stra ehru oyt ube cafru oyt on wohsi.'는 "나는 당신의 얼굴이 아니라 당신 마음 속의 소망을 보여준다.(I show not your face but your heart's desire.)"라는 말을 거꾸로 쓴 것이라고 한다. / 영화에 쓰인 용의 피는 오븐 클리너였다고 한다. / 마법사의 돌을 만들어 낸 사람으로 나오는 니콜라스 플라멜은 실제로 연금술사로 알려진 사람이면, 그의 죽음에는 많은 의문이 남아 있다. 그래서 그가 실제로 살아 있다는 소문도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그의 나이는 소설과 영화에서 말하는 나이와 엇비슷할 것이다. / 호그와트의 모토인 'Draco dormiens nunquam titillandus'의 뜻은 '잠자는 용을 건드리지 마라(never tickle a sleeping dragon)."라는 것이라고 한다. / 윌 덱스턴(Will Theakston)이 마커스 플린트역을 맡은 것으로, 스콧 펀(Scott Fearn)도 테렌스 힉스역으로 엔딩 크레딧에 잘못 올려 있는데, 언론에 배포시킬 때에는 잘못을 바로 잡기는 했으나, 필름에 있는 것은 결국 수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는 두 사람의 역이 각각 반대로 되어 있다.

 옥의 티. 해리가 자신의 기숙사가 결정되면서 가서 앉는데 그때는 헤르미온느의 반대편이었지만, 다음 화면에서는 그녀의 옆에 앉아 있다. / 해리에게 말을 하는 뱀은 눈을 깜박거린다. 뱀은 눈꺼풀이 없기 때문에 깜박일 수 없다. / 해리와 덤블도의 안경에는 렌즈가 있다가도 없곤 한다. / 기차 여행 씬에서 같은 언덕과 호수들이 여러번 나온다. / 도서관의 제한 구역에서 니콜라스 플라멜에 대한 책을 찾아 볼 때, 비명지르는 책의 첫페이지를 여는데, 책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을 때 그는 책의 중간을 펼쳐놓고 있었다. / 해그리드의 오두막 창은 너무 높아서 해그리드 조차 서서 안을 들여다 보기 힘들 정도인데, 말포이가 나중에 염탐할 때 창문은 그의 눈 높이에 있다. 그러나 그가 뒤돌아 도망칠 때 보면 그가 서있던 곳에는 아무 딛고 올라 설 것도 없다. / 해리와 해그리드가 다이애곤 골목을 걸어 갈 때 똑같은 무리의 사람들이 두 번이나 지나쳐 간다. / 호그와트에 해리가 도착했을 때, 맥고나걸 교수는 'momentarily(곧, = in a moment)' 기숙사 배정식이 시작될 거라고 한다. 하지만 이 말은 미국식 표현으로 영국에선 '잠깐(for a moment)'이란 뜻으로만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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