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모P404 액티브스피커리뷰-디지털TV광출력단자와 연결

  2012년 출시된 야모P404액티브 스피커.. 벌써 2년이 되었네요.

DAC가 내장되어있고 광입력이 지원되는 스피커를 아주 오랫동안 검색을 거듭해서 찾아낸 야모p404입니다.  JAMO P404인데, 왜 자모라고 안하고 야모라고 그러지? 하고 이상하다생각했었는데, 지금도 잘 모르겠네요..ㅋ 덴마크어로 JAMO가 야모로 발음되서 그런건가..

 ##야모 (JAMO) 브랜드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 폴리스에 본사를 둔 Klipsch그룹의 브랜드로 덴마크를 기초로 80여 개국에서 스피커, 일렉트로닉스, 컨트롤 시스템, 사용자를 위한 액세서리를 디자인할 때마다, 스타일, 심플함, 기능성에 항상 중심을 두고 1960년 후반 첫 제품을 내놓은 후 45년 이상의 역사로 덴마크 오디오산업의 선구자로 찬사받고 있는 중견브랜드입니다..   

   제가 전문가적인 리뷰를 하겠다는 건 아니라 종합검진시마다 청력재검을 받는 막귀인 저로서는 사운드의 음질을 논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야모P404가 이런거구나..야모P404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려합니다.

  PC스피커로서 사용하기에는 가격대성능비(무려 37... 저는 중고로 ㅎ)로는 고가에 속할 정도로 이 정도의 성능에, 사운드에,..하며 구매를 망설이거나 추천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광출력을 사용하고 싶은데, 광입력이 지원되는 스피커는 많지 않고  DAC가 내장되어있어서 공간의 제약이 적은  2채널스피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액티브스피커가 될 것 같습니다. 

 - 액티브스피커란 앰프가 내장된 스피커로서 별도의 앰프가 필요없습니다. 곧 다른 앰프를 물리거나 할 수 없습니다.(바꿈질 불가..)   예로 DAC가 내장되어있지 않아도 pc스피커등도 액티브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증폭이 가능하여 자체출력이 가능한 것입니다. 

  - 패시브스피커는 순수한 스피커유닛만 달려있는 경우로서 별도의 앰프를 연결해야합니다.

  박스에는 흑인여가수가 마이크잡고 열창하는 그림의 박스겉포장이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구입후 박스 보관을 하지 않아서 사진첨부가 안되어 아쉽네요.

  크기는 가로160x폭220x높이260mm이고, 2채널스피커로서 출력은 30W입니다. 5.5인치 우퍼유닛을 탑재하고 있고 1인치 소프트돔 트위터가 장착되어 나름의 선명한 고음을 재생합니다.

DAC내장으로 패시브스피커에 비해 음질 향상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DAC란 Digital to Analog Converter로 디지털신호를 아날로그로 바꾸는 장치입니다. (사운드카드와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하이엔드오디오 용으로 제작된 DAC 장비는 일반적으로 덩치가 크고 고가입니다.

DAC가 내장되어 있기에 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서 웅장하게 듣는게 아니라면 5.5인치 우퍼유닛이 적당한 듯합니다.

 

설치완료한 뒤의 모습입니다.

TV를 가운데로 하여 좌,우 아래에 까만 스피커 보이시죠? 다행히 높이가 260으로 딱 맞아서 거실장 사이에 저렇게 넣어두었습니다. 좌측스피커쪽에는 IPTV 셋톱박스구요.

색상은 흰색과 검정이 있는 데, 흰색이 더 이뻐보입니다.

 좌측스피커 전면과 IPTV 셋톱박스입니다. 

 우측스피커의 뒷면입니다. 외관은 하이그로시로 되어 피아노외관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측스피커는 간단하게 좌측스피커쪽의 OUT잭과 연결되는 검정,빨간색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스피커선이 잭에 꽂는 방식이 아니라 나사를 풀어 구멍에 넣은뒤 나사를 잠그는 방식입니다. 스피컨상에서는 따로 색상구분이 없는데, 꽂는 부분은 검정,빨간색구분이 되어있네요. 바꿔꽂아도 되는 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처음 연결하니까 바로 나오길래 안바꿔보고 그냥 두었습니다.

 우측스피커 뒷면 확대한 모습입니다.

좌측스피커 뒷면입니다. 좌측스피커에 모든 게 있습니다.

AUX1 ; RCA-3.5 케이블 단자,    AUX2 IN 단자(무선킷 WR200)

OPT1(광입력단자1),    OPT2(광입력단자2)  광입력을 2개를 지원합니다.

SUB OUT ; 서브우퍼 출력단자입니다.

Wireless receiver라고 수신기;WR200 (별도인데 구할 수가 없네요.) 송신기는 WT200

AC Input,과 power on/off, volume up/down 이 있습니다.

근데 이상한게 볼륨이 멈추는 부분이 없고 무한정 돌아갑니다. 표시만큼 돌아가는 게 아니라 안멈추고 계속 돌아가요...ㅎ

 좌측스피커 윗부분입니다. AUX1에 RCA-3.5 로서 PC의 내장사운드에 연결했는데 소리가 안나는 군요. 내장사운드의 문제인지 뭔지를 모르겠네요. PC와의 연결문제로 또 한동안 애 좀 먹을 드하네요..-.- 아마도 마야와 같은 광출력되는 사운드카드를 달아야되지 않을 까 싶네요. 또 돈 나갈 일이....

 좌측스피커 아랫부분입니다. USB가 일반USB가 지원되는 걸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무선리시버(WR200)전원으로 사용되는 부분입니다.

 Wireless receiver(WR200)를 사용할 수 있다고 표시되는 부분입니다.

 스피커내부를 들여다 보았는데, 선이 지나가는게 선처리 마감을 잘 안한 것 같네요. 원래 다 저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리모콘입니다. 리모콘에서 모든걸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이거 잊어버리면 정말 답없습니다.ㅠ.

BASS,TREBLE 조정은 스피커본체에도 없어요.ㅠ.

위에서부터 음소거,리셋,전원,AUX1,AUX2,OPT1/OPT2,VOLUME+-,BASS+-,TREBLE+-

배터리는 CR2025 1개가 들어있고, 누르는 감은 뽁뽁이를 누른다고 할만큼 약간 빡빡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설명서입니다. 설명서가 참 단순해요..ㅎ

좌측이 사용설명서이고 우측은 안전에 관한 설명서네요.

구입시 함께 들어있는 패키지셋트입니다. 8x feet는 스피커 아래 스폰지같은 박킹인데, 미끄럼방지용인거 같은데, 저는 거실장 높이 260mm가 딱 맞아서 밀어넣으면서 다 떨어져나갔네요. ㅋ

스피커선연결하는 방법안내입니다. 설명서에는 색상구분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는 둘다 검은색으로 끝부분만 빼고 붙어있습니다.

DTS 재생불가라고...ㅠ.ㅠ

  PCM방식은 소리재생이 되는 데,Dolby digital/DTS는 지원하지 않는 다고 위 설명서에 나와있네요.  아날로그 방송일때는 PCM으로 나오지만 DTS인코딩등은 주로 DOLBY DIGITAL , 비트스트림으로 나옵니다. 광입력은 있지만 돌비디지털을 디코딩할 수 있는 리시버가 없기에 돌비디지털이 되는 셋톱박스에 OPT2로 연결하여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셋톱박스에는 Dolby digital 지원되는군요. 광출력 오디오케이블 추가로 하나 구입해서 한가지 해결했습니다. . 그런데 굳이 스피커의 광입력2단자와 셋톱박스광출력 연결없이도 디지털TV방송인데도 TV에서 출력되는 것은 모두 문제없이 재생됩니다. 단지 PC내의 DTS인코딩된 영화파일 재생시에는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인코딩유틸로 오디오만 인코딩해서 봐야하는 경우도 있네요.

리모콘설명입니다.

볼륨업다운과 전원ON/대기 모드입니다.

 

좌측이 WT200 무선송신기이고, 우측이 WR200 무선수신기입니다.

 단지 무선킷만이 아닌 것 같은데, 광입력단자까지 다 있고, 위 금액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국내에는 없는듯한데, 해외에 판매하는 곳이 있네요.

IPTV 스마트셋톱박스입니다. DOLBY Digital 마크도 보이고 HDMI Component, AV OUT등이 보이네요. S/PDIF에 광출력케이블을 연결했습니다.

광입력단자2번이 IPTV셋톱박스 광출력단자와 연결되어있습니다.

광출력케이블입니다. 광출력케이블을 한쪽(출력되는 TV나 셋톱박스)에 연결하면 반대쪽 케이블끝에서 위와같이 레이저?가 나옵니다. ㅎㅎ 처음에 신기해했었답니다.

  광출력케이블을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육각형 집모양처럼 생겨서 저 모양을 잘 보고 꽉 밀어넣으면 됩니다.TV의 경우는 끝부분에서 딱 소리가 나면서 들어가는 데, 스피커쪽은 그렇지는 않고 그냥 쭈욱 밀려들어가네요.

OPT1에는 TV의 광출력부와 광입력스피커와의 연결이고

OPT2는 셋톱박스의 광출력부와 광입력스피커와의 연결된 상태입니다.

 전원ON시에는 위와 같이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참 아쉬운 부분이 리모콘으로 모든것을 제어할 수 있는 데 반해서 해당 기능들의 디스플레이로 표시되는 게 없어서 볼륨 UP/DOWN시나 BASS/TREBLE 등 +-시에 누를때 램프만 깜빡거려서 직접 듣고 결정해야하는 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전원OFF 후 ON시에는 그 이전 설정이 저장되어있습니다.(볼륨등) OFF후 ON시 초기화되면 정말 귀찮겠죠.. 

 전원OFF시 적색이 되며 일정시간(약 10분이상?)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적색등도 꺼지게 됩니다.

  요즘은 PC-FI가 대세로 가는 듯합니다.(아직까지는 매니아층인지도 모르지만..)

고음질의 음원을  좋은음질(HI-FI)로 듣기위한 것이 Desktop-HIFI라고도 하는 PC-FI로 변해가는 듯합니다.

  PC에서 음악하면 대부분 MP3일 것입니다.  디지털원음을 그대로 저장할 시에 용량이 커지기에 MP3(Moving Pictures Expert Group, MPEG-1 Audio Layer 3)라는 대표적인 손실압축포맷의 표준음성압축방식을 사용합니다. 초당 전송율이 최대 320kbps가 한계이고 다이나믹레인지(음의 강약)가 줄어들게 되고 고역의 일부가 잘려나가게 되는 손실을 가져옵니다. 또한 손실 압축 방식이라 한번 MP3 로 저장된 후에는 WAV 파일로 복원을 해도 파일의 용량만 커질 뿐 음질은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WAV는 보통 초당 전송율이 1411kbps입니다.

  무손실 압축음원파일의 종류는 많지만 대표적인 공개 포맷인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와 애플이 만든 ALAC(Apple Lossless Audio Codec)입니다.

 이런 무손실 음원파일을 원음에 가깝게 듣기 위한 과정중 간편한 방식이 액티브스피커로서 사용하기에 간편한 것 같네요.

 이 제품 구입의 주목적은 홈씨어터를 구성하지 않으면서 간편한 홈씨어터로서의 TV의 음성출력이 광출력이어서 광입력이 지원되는 DAC가 내장된 액티브스피커가 목적이었는데, 이런 것을 만족하는 제품이 정말 한정적이었습니다. 정말 찾기에도 힘들었습니다.

디지털TV의 광출력오디오를 받아들이는 광입력이 지원되는 스피커가 너무 없어요.

디지털TV의 음성출력은 광출력밖에 없는 것 같아요. 헤드폰잭외에는..

 음질은 개인차가 좀 많겠지만 저음은 단단하고 고음은 맑고 모두 좋습니다.

간편하게 원음을 듣기위해 PC스피커로서 사용해도 더욱 좋겠네요.

사운드의 세계는 파고들면 들수록 어렵네요.,..ㅠ

 

혹 광출력케이블 연결후에도 야모스피커에서 소리가 안나온다면 TV설정부분을 확인합니다.  TV의 메뉴-시스템설정-사운드에 있습니다.

AUTO 선택시에는 TV스피커와 야모스피커에서 동시에 사운드재생이 되며 볼륨조정은 개별적으로 조정가능합니다. OFF시에는 TV스피커가 꺼지며 야모스피커에서만 나옵니다. PCM선택해도 동시재생이 되네요. 그리고 광출력 오디오케이블의 품질에 따라서도 음질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