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피노(PINO) 왜 무조건 시작프로그램에 등록되는데 은근히 짜증이나네요.

   사양이 부족한 컴은 아니지만 조그만 리소스라도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시작프로그램 또는 레지의 run에 올라앉아있는 걸 맘 편히 보지 못하는 성격인데..
 요 며칠 전부터 티스토리 동영상을 볼려면 피노라는 엑티브 x를 설치를 강요하는데, 간간히 티스토리를 하는 저로서는 선택의 여지도 없이 설치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이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추가기능에 등록되어 사용되는 플러그인이 아니라 아예 윈도우 시작프로그램에 등록이 되어버리는 별로 기분좋은 툴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예전처럼 동영상 보는 데도 전혀 문제없이 잘 보고있었는데, 다시 되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시작에서 내려앉히고(지우고) 다시 티스토리 들어와보면 또 설치를 요구하는 데,
은근히 짜증이 나네요. 
근데.. 티스토리 블로거분들 중 이 피노 설치 하면 시작프로그램(레지스트리의 run항목)에 등록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그냥 인터넷 익스플로러 액티브x로 추가기능 설치하면 말겠지 생각했는데,.. 이런 무슨 악성코드는 아니라도 애드웨어 같은 좋지않은 방식을 쓰다니..아무리 안정적인 동영상 서비스라지만. 불편없이 동영상 잘 보고있었는데 왜 이런 불편을 주나요?
 티스토리내에서 동영상 보는 것을 설치요구하는 것과 시작에 등록되는 불편을 감수해야할 만큼 피노로 바꾼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안정성은 예전에도 그리 나쁘다는 것은 못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