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CO 오리코 2Bay USB3.0 Hard drive dock clone 하드복사 도킹스테이션기기

 3.5인치와 2.5인치 HDD의 수량은 늘어가는데(500G이하짜리들..ㅎ) 이걸 사용시마다 PC본체안에 꽂아쓰는 건 현실적으로 정말 불편해서 잘 안하게 됩니다.

  그나마 간편한 방법으로 외장HDD케이스안에 넣고 외장케이스전원과 USB를 연결해서 사용하지만 USB 2.0이라 속도가 굼벵이 기어가는 수준으로 너무 불편하더군요.

 그러던 중 USB3.0지원에 2.5인치와 3.5인치 동시 사용가능한 듀얼베이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오리코 제품인데, USB 3.0을 지원하니 빠른 속도로 읽고 쓰기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가격 또한 저렴하여 배송비 포함 28달러로 구매했네요.

 

참고로 USB 1.1은 초당 최대 12Mbps(=1.2MB/s), USB 2.0은 초당 최대 480Mbps(=60Mb/s), USB 3.0은 초당 최대 4800Mbps(=625Mb/s)로서 USB 2.0 속도보다 10배 빠릅니다. 이론상의 속도로, 실제로는 데이터 전송을 위해 헤더 등에 전송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붙이기 때문에 속도가 다소 줄어들게 됩니다. 유무선망에 잡음이 생기는 등으로 인해서 데이터를 제대로 수신받지 못하는 등의 각종 변수에 의해서 속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단위에 대해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bit:소문자  Byte:대문자) 

1bps(bits per second)=1b/s : 1초간 송수신할 수 있는 비트수.

    =>   1Mbps=0.125MB/s(Mega bit per second) <=8bit로 나눈 결과

    =>  10Mbps=1.25MB/s

    => 100Mbps=초당 12.5MB/s

    =>1000Mbps=초당 125MB/s의 속도(1Gbps)

 1Bps(Bytes per second)=1B/s : 1초간 송수신할 수 있는 바이트수.

    => 1byte=8bit( 1Bps=8bps )

    =>10MB/s(Mega Bytes per second)=80Mbps(Mega Bit per second)

 

박스 윗면입니다. 기본안내가 되어있네요.

2Bay로서 HDD복사가 가능하며, USB3.0지원으로 최대 5Gbps 속도가 지원됩니다.

그리고 2.5인치와 3.5인치 하드 둘 다 가능합니다.

 

 

 

개봉후 기기본체입니다.

 

 

 

기기본체와 기기전원케이블과 USB3.0 연결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USB3.0은 공통적으로 내부에 파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기기 뒷면이며, DC에 전원케이블연결,USB3.0에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저는 하드복사를 할 것이 아니니 CLONE에서 PC로 스위치를 변경합니다. CLONE으로 해두면 PC에서 인식을 못하는 것 같아요. CLONE모드사용시에는 CLONE스위치에 두고 START하면 될 듯...근데 이건 해보지 않았습니다. PC로만 해서 작동여부만 테스트했으니까요.

 

 

 

Source에 자료의 원본이고 Target 베이에 복사를 할 빈 HDD를 넣으면 되겠죠.

그 아래 25%~100% 완료상태 표시등이 있네요.

 

 

 

PC모드로 두개의 베이중 아무데나 꽂아도 되는 것 같은데, 저는 Target 베이에 약250G 용량의 3.5인치 HDD를 넣었습니다.

 

 

 

PC모드에서 인식하면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뀝니다.

 

 

 

PC에서 확인해보니 232G바이트의 HDD가 표시되네요.

 

 

 

아래는 별도로 구매한 USB 3.0 연장케이블 허브입니다.

 제 PC가 연식이 오래되서 USB3.0지원하는 보드도 아니라서 USB 3.0으로 변경해주는 PCI Express X-1슬롯용 카드에 아래 허브를 연결해서 USB 3.0을 사용중입니다. 

이상 2.5인치와 3.5인치 HDD 도킹스테이션 기기 개인적 사용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