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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리만 사용하다가 주야간 렌즈 바꿔서 끼는 것도 불편하고 테두리가 위에만 있는 오클리의 레이저모델을 찾던 중(요즘은 스포츠고글은 거의 다 프레임이 위에만 있더군요)  

루디프로젝트라는 루디 라이돈 임팩트 모델이 눈에 들어왔네요.클리어렌즈로서 밤에 착용해도 부담없고, 낮에는 자동변색이 되는 변색렌즈가 렌즈교환의 귀차니즘도 없고 그게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ㅋ

 요점은 온라인매장에서 원하는 커스텀모델을 선택해서 주문하고, 받았을때는 몰랐는데, 라이딩하면서 습기가 너무 많이 차고(다시 움직이면 쉽게 습기는 빠지는데,맺힌 땀방울은 닦아줘야합니다.) 땀방울이 많이 남아서 쉽게 더러워져서 쉴때마다 닦았는데, 좌우 렌즈가 다른 것을 발견했는데, 한쪽은 덜 끼워져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덜렁거리는 것입니다.ㅠ.ㅜ

 커스텀이 아닌 모델은 좀 더 저렴한데, 커스텀 모델은 코받침,다리색상과 렌즈종류,프레임의 루디프로젝트라는 글자가 들어가는 등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좀 틀립니다. 그리고 임팩트X2는 임팩트X에서 자외선에 노출이 되면 시커멓게 변색이 되던 것을 임팩트X2 모델부터는 가시광선에서도 변색이 되고 변색되는 시간도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미러코팅(레이저)을 하면 거울처럼 반사됩니다.안튀는 걸 원하는 분은 미러코팅을 안하면 되겠죠..그냥 변색만 되는 것이죠.(가격차이는 약 3만원)

 그리고 렌즈타입이 있는데, G타입(날렵한 스타일), S타입(둥그런 스타일) 이 있는데, 렌즈 좌우끝의 모양이 G타입은 약간 날렵한 모양이고, S타입은 약간 둥그런 무난한 디자인의 모양으로 모양만 틀리니 렌즈자체성능차이는 아닙니다.

 코받침이나 다리색상은 질리면 다른걸로 교체해도 됩니다.

다리(귀받침)와 코받침 함께 비용은 약 3만원..

  

  단지 뽑기를 잘못했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완제품도 아닌 커스텀버전인데,조립하고 배송하기전에 확인도 안했다는 것인데...

정면에서 봐도 바로 확인이 되는데...

 하필 어제 라이딩하면서 발견해서 구입처에는 주말이라 다 쉬고 일단 게시판에 문의해놓고,루디홈페이지에도 구매자가 정품여부를 가릴 수 있는 지를 문의했는데, 내일 되어봐야 알겠군요.

 근데, 루디프로젝트도 짝퉁이 있는 것 일까요? 오클리야 많은 것 같은데..

 

2015년 임팩트 X2 렌즈는 5종류가 있습니다.

 임팩트X2 -  RED, LASER RED, BLACK, LASER BLACK, LASER BROWN

그런데, 거의 대부분 블랙이나 레이저블랙(미러처리)이고 다른 색상은 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투과율은 일반블랙과 레이저블랙(미러처리)이 다릅니다.

일반블랙은 주간 9%, 야간 74% , 레이저블랙은 주간 13%,  야간 62% 라고 합니다.

 

 케이스입니다. 똑딱이방식이네요.

 

 똑딱이 열면 그 안에 덮개가 천으로 하나 더 있습니다.

 이것도 들어있는데, 흰색이라 벌써 때가 탓네요.

 화이트레이싱 옐로우팁 레이저블랙(미러처리) G타입 .. 우측렌즈 윗부분공간 보이시나요? 조립이 덜 된 듯한 저 공간..

 여기서도 우측렌즈 위 공간이... 오클리선글라스의 바람구멍도 아니고..ㅎ 

 위와 같이 좌측은 정상인데,

우측렌즈위에 루디프로젝트 마킹아래에 공간이 붕 떠서 렌즈가 흔들흔들..이걸 처음 받았을 때 왜 몰랐는지... 그거뿐이 아니라 렌즈끝 옴폭 패인곳의 모양이 틀립니다.홈페이지 찾아보니 위 모양이 라이돈2 였습니다. - 교환품을 업체에서 받아서 확인한 결과 덜 끼워져서 모양이 다르게 보였다고 하네요. 그렇게보니 덜끼워진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끼워볼려고하니 안끼워지던데..

 여기서도 위의 렌즈끝은 프레임아래 패인곳이 좁은 반면, 아래는 둥그스럼하게 짧고 둘이 모양이 전혀 다른 렌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찾아보니 위 모양이 라이돈1이네요.

결국 좌측은 라이돈1렌즈, 우측은 라이돈2렌즈, 결론 라이돈2렌즈가 안맞는다는 것은 프레임은 라이돈1 프레임이라는 것인데,..라이돈1과 라이돈2의 차이점은 뭘까요?

임팩트X2는 라이돈2에 적용되는 것 아니었나요? 아래는 홈페이지의 라이돈1과 라이돈2사진

 

완제품은 위처럼 프레임에 루디프로젝트 마킹이 없습니다.커스텀만 있음.

육안으로 봐서는 라이돈1과 라이돈2의 렌즈모양만 틀리네요.

 우측렌즈인데, 위에 덜 붙어서 덜렁거림.

 아래에서 보면 문제가 있는 우측렌즈는 코받침쪽으로 바짝들어가 있는데, 정상인 좌측렌즈는 또 덜 들어가 있네요.이건 뭐가 잘못된 건지?

  그리고 코받침 아래쪽에 보면 사진에서는 약간 희미하지만,조립장난감의 플라스틱 찌꺼기같은 게 떨어져나가있는 처럼 보이는 게 마감이 맘에 안드네요. 사실 중고를 이리저리 조립해놔도 알수가 없을 듯합니다.

 우측렌즈

 우측렌즈(S타입을 닮았는데, 옴폭패인곳 모양이 틀리네요..)

 좌측렌즈(G타입 맞는듯합니다.).. 위의 우측렌즈와 비교해봐도 완전 다른 렌즈입니다. 두 개 다 짝퉁인지? 두 개 중 하나가 짝퉁인지? 둘 다 짝퉁인지? 아니면 정품인데, 다른렌즈를 낀건지? 임팩트X1 렌즈인건지? 지금으로서는 알수 없네요. G타입과 S타입차이인건지..

좌측렌즈가 G타입이고, 우측렌즈가 S타입같아 보이긴 하는데, 만약에 타입이 잘못끼워진거면 G,S타입 서로 호환이 안되는 거군요. 

 우측렌즈 귀받침에 커스텀 넘버가 보이네요.

 

에어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처음 라이딩시에는 크게 못느꼈는데, 더 타봐야 알 것 같습니다.

라이돈모델의 렌즈교환은 위처럼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코받침은 어고노즈 4가 적용되어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하다고 홈페이지에 있습니다.그런데,고급스럽지가 않고, 그냥 장난감 고무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마감처리도..ㅜ) 

안경다리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합니다.

 

박스표면

표지 임팩트 X 2

표지를 떼어내니까 본박스가 나오는데, 본박스는 그냥 임팩트X라고 되어있네요.X2가 아닌가? 뭐지? X와 X2는 분명히 다를텐데,..

 

 

 

아래는 오랜기간 함께한 오클리 스플리스 모델..

햇빛에는 반사가 많이 되는데, 실내에서는 다 비치네요.밤에는 어두워서 낄 수 없음.

귀받침이 원래 일자인데, 우그려뜨려서 모양이 저래 되었네요.ㅋ

위 오클리모델은 프레임이 사방으로 둘러쌓여있어서인지 습기가 차면 활동해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또 코받침이 낮아서 광대뼈에 아래프레임이 닿이는 것도 은근 신경쓰이고..루디라이돈 교환 받고나면 루디를 애용해야겠습니다.

다시 루디프로젝트로 돌아와서

 

 투과율입니다.

편광렌즈자체도 고가이지만 루디프로젝트는 편광그리드를 임팩트X로 이중처리하였네요.

임팩트X에서 임팩트X2 렌즈와 다른 점

 

 

 G타입과 S타입 정말 구분 잘 안되던데, 아래 사진보시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위가 G타입으로 전체적으로 끝이 좁아지면서 날렵해졌습니다.

위가 S타입으로 예전부터 나온 모델로서 끝이 부드럽게 위로 올라갑니다.

 포토크로믹이란? 일명 카멜레온잉크로서 햇빛(자외선)을 받으면 칼라가 변하고 다시 햇빛이 차단되면 원래 색상으로 되돌아오는 변색원료입니다.

 

 마지막으로 루디라이돈 온라인판매점에서 제가 선택한 모델은 임팩트X 포토크로믹 2 레이저블랙 G타입입니다. 처음엔 선택할 것도 종류도 많고 고르기 어려웠네요.  근데 임팩트X2가 아니고 임팩트X 포토크로믹2 라고 되어있어서, 헷갈렸는데  같은 말입니다.

임팩트x와 임팩트x2 렌즈구분하는 방법을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단지 렌즈에 적혀있는 걸로 확인할수 있다고 합니다. 우측렌즈에 impact x2 laser black  좌측렌즈에는  rudy project 이렇게뿐입니다.

그런데 진열상품을 커스텀해서 판매해도 소비자가 알수있을까요? 설마 그러진 않겠죠..

 10월2일 렌즈조립을 새로 해서 오늘 배송을 다시 받았습니다. 렌즈가 덜 끼워진 게 맞군요. 그런데, 이건 뭐지? 하고 렌즈끼우고빼고 하는 그 부분에 양쪽 다 지워지지 않는 스크래치가 있네요. 원래 이정도는 있는 건가하고 생각했는데, 미러변색이 되면서 눈에 확들어오는게 영 찜찜합니다.

 렌즈조립이 덜 된 상태로 배송하지를 않나...렌즈 끼우고 빼는 부분의 양쪽 간격도 눈에 띄게 차이가 많이 나고, 저는 렌즈를 빼고넣지도 할 줄 모르는데(혹 부서질까 시도도 안해봤죠. 새거니까) 새제품인데, 렌즈교환을 자주 한 렌즈와 같은 스크래치가 생겨 있다는게 도저히 이 상태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업체에 사진을 찍어서 업체에 보냈습니다.

 업체에서는 스크래치가 없었다고 하는데,그럼 내가 했다는 건지..난 렌즈교환할 줄도 모르는데, 얘기를 한 후에 교환해준다고 하네요.

 처음 루디를 구매한 후에 루디 제품성능은 둘째치고 첫인상이 계속 좋질 않네요.

중고를 산 기분...ㅠ.ㅠ   아래는 스크래치부분 사진입니다. 매크로로 찍는다고 애먹었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2배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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