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다이슨 소프트롤러헤드 청소법.분해/조립, 본체와 배터리교체

 다이슨의 수많은 툴중에서도 유독 많이 사용하는 게 소프트롤러 툴입니다.

구입후 한번도 분해/세척을 하지 않았는데요.

겉에서 보면 나오지못하고 박혀있는 먼지더미가 꽉 차 있네요..ㅋ

설명서에는 완전분해가 아니라 큰롤러,작은 롤러만 분해하도록 설명이 되어있어요.

저는 피스4개 풀어서 완전분해해서 청소했습니다.

청소하고나니까 무게도 가벼워진것 같고,더 잘 빨아들이는 것 같아요.

3~6개월에 한번씩은 이렇게 분해해서 청소해야겠습니다. ㅎ.

 

모두 분해조립하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 나사크기가 조금씩 다른 것과 자주 분해/조립하는 게 아니라 나중에 저도 확인하려고 블로그에 남겨둡니다.

 저는 블로그가 제가 깜빡했을때 확인용이에요.ㅎㅎ

아래는 설명서일부인데, 큰롤러와 작은롤러만 분해하는 방법이 안내되어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소프트롤러 툴입니다.

 

 

가장자리에 보면 동전등으로 젖힐 수 있는 홈이 보입니다. 그 부분의 방향을 동전을 이용해서 돌려줍니다.

 

 

아래와 같이 화살표방향으로 내려줍니다.

 

 

그리고 당겨주면 쏙 빠집니다.

 

 

큰롤러와 작은롤러를 한번에 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에는 없는데, 아래 툴안쪽에 쌓인 먼지가 엄청 많습니다. 그 부분을 분해하기 위해서 먼저 측면나사를 분해합니다. 여기 나사는 별모양드라이버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동전으로 열수 없는 반대편을 지지하고 있는 곳의 나사 한개도 풀어줍니다.

 

 

작은 소프트롤러가 꽂혀있던 작은 바퀴의 나사도 풀어줍니다.

 

 

해당 캡을 떼어냅니다.일자드라이버등으로 홈을 제껴주어서 들어내면서 떼어냅니다.

 

 

가운데 부분에 나사 한개가 더 있는 데, 여기도 풀어줍니다.

 

 

측면의 얇은전선..조립시 위치를 잘 맞추지않고 조립하면 끊어질 듯 얇아요..주의.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면의 나사 4개를 모두 풀어주고 떼어내면.. 헉..흡입구멍주변등에 쌓인 먼지들.....

이거 분해안하고 청소하면 반만 청소하는 게 되버리는 거죠.

몇 달에 한번씩은 청소해야겠어요.

 

 

모터가 있는 아래부분만 물티슈로 닦아내고 다른 부품은 모두 물세척해서 싹 말리고 재조립해서 사용해보니 무게가 반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모두 분해한 후의 나사와 부품입니다.

(나사길이가 조금씩 달라요. 조립시에 주의하세요.)

 

 

아래는 본체와 배터리교체입니다. 배터리상태가 좋아서 아직 바꾸진 않고 분해만 했습니다.본체는 연결부의 한쪽이 깨져서 덜렁거려서 이제 사용못하는 줄 알았는데, 접착제로 고정하니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네요.

나사2개만 풀면 됩니다. 먼지통을 분리한 후 먼지통에 가려져있는 부분의 나사와 손잡이부분의 나사를 분해합니다.

 

 

그리고 아래로 당기면 배터리가 빠집니다.

 

 

본체모터와 분리되는 부분입니다.

 

 

오른쪽에 결합되는 부분이 깨졌어요..ㅠ

 

 

아래는 먼지통.

 

 

결합시켜서 강력접착제로 살짝 바른 후 실리콘까지 발라두고 마를때까지 끈으로 고정했습니다. 초강력접착제만 사용하면 끈으로 묶어둘 필요없이 마를때까지 조금만 잡고 있으면 될거 같애요.